자일리톨 심혈관질환 위험, ESC 연구가 밝힌 것
며칠 전 편의점에서 자일리톨 껌을 집었다가 계산대 앞에서 멈칫했다. 스마트폰에 뜬 뉴스 알림 하나 때문이었는데, 제목이** “자일리톨, 심장마비 위험 57% 높여”**였다.
이 껌, 치과 갈 때마다 의사가 권하던 그 껌 아닌가. 충치 예방에 좋다고 해서 몇 년째 아무 의심 없이 씹어온 물건인데, 갑자기 심혈관질환 얘기가 나오니 혼란스러웠다.
결국 그 자리에서 껌은 내려놓고 집에 와서 원 논문과 관련 보도를 찾아 읽었다.
자일리톨 심혈관질환 위험, ESC에서 무엇을 발표했나
2026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연례 학술대회에서, 독일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의 마르코 비트코프스키 박사 연구팀이 자일리톨 혈중 농도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8월 29일 발표했다.
대상은 캐나다 노화 종단연구(CLSA)와 영국 EPIC-노퍽 코호트를 합쳐 총 1만 7,710명. 두 연구 모두 애초에 다른 목적으로 시작된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인데, 여기 모아둔 혈액 샘플에서 자일리톨 농도를 측정해 4개 그룹으로 나눈 다음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을 묶은 주요 심혈관 사건(MACE) 발생률을 추적했다.
결과는 두 코호트에서 방향이 같았다.
캐나다 쪽에서는 혈중 자일리톨 농도가 가장 높은 상위 25%가 가장 낮은 하위 25%보다 6년 이내 MACE를 겪을 위험이 57% 더 높았다.
영국 쪽은 추적 기간이 훨씬 길어서 30년 치 데이터인데, 여기서는 위험 증가폭이 18%로 나타났다. 나이, 성별, 흡연, 고혈압, 당뇨, 지질 수치 같은 기존 위험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이 차이는 유지됐다고 한다.
두 코호트의 절대적인 수치는 다르지만(6년 대 30년이니 애초에 비교가 쉽지 않다), 같은 방향으로 반복 확인됐다는 점이 연구팀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자일리톨은 대체 어디까지 들어가 있나
이 대목에서 자일리톨 부작용을 걱정하기 전에 먼저 짚어야 할 게 있다. 이 성분이 생각보다 훨씬 넓게 퍼져 있다는 사실이다.
자일리톨은 설탕보다 열량이 낮고 혈당을 덜 올리면서 단맛은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당알코올계 감미료다. 게다가 충치를 일으키는 구강 내 세균이 자일리톨을 잘 분해하지 못해 충치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무설탕 껌·사탕은 물론 치약과 구강청결제에도 기본 재료처럼 들어간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이어트 음료, 저당 간식, 구운 식품, 아이스크림, 심지어 씹어먹는 비타민이나 기침 시럽까지 자일리톨을 감미료로 쓴다. 제약업계 쪽 보도를 찾아보니 알약을 코팅하거나 씹어먹는 정제를 만들 때 결합제·충전제 용도로도 쓰인다고 하더라.
즉 **“단 걸 피하려고 일부러 고른 제품”**에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별생각 없이 먹는 여러 제품 뒤편에 이미 깔려 있다는 얘기다. 어린이용 사탕이나 츄어블 비타민에도 흔하다는 대목에서는 나도 좀 놀랐다.
ESC 측 발표 자료를 좀 더 뒤져보니 흥미로운 수치가 하나 나온다.
사람 몸은 포도당을 대사하는 과정에서 자일리톨을 아주 소량 스스로 만들어내는데, 식품에 인위적으로 첨가되는 자일리톨 양은 이 자연 생성량보다 1,000배 넘게 많은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즉 “자일리톨은 원래 몸속에도 있는 성분이니 괜찮다"는 논리는, 정작 우리가 실제로 섭취하는 농도와는 자릿수 자체가 다른 얘기일 수 있다는 뜻이다. 소량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과, 제품 제조 과정에서 고농도로 첨가된 성분을 같은 안전선상에 놓고 판단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자일리톨 안전 기준은 원래 어떻게 정해졌나
자일리톨이 이렇게 널리 쓰이게 된 데는 나름의 역사가 있다.
원래 자작나무나 옥수수 속대 같은 식물 섬유질에 소량 들어있는 자일로스라는 당에서 뽑아내는 물질인데, 처음 주목받은 계기는 뜻밖에도 1940년대 핀란드의 전쟁 상황이었다.
소련과의 겨울전쟁과 계속전쟁을 겪으며 해상 봉쇄로 설탕 수입이 막히자, 핀란드 학계가 자국에 풍부한 자작나무 자원에서 뽑아낼 수 있는 자일리톨을 설탕 대용품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당시엔 공정이 너무 복잡하고 비쌌던 데다 전후 설탕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한동안 잊혔고, 1970년대 들어 충치 예방 효과가 과학적으로 확인되면서 그제야 껌·치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상업화됐다.
그러니 자일리톨의 “안전하다"는 평판은 애초에 충치 예방이라는 좁은 목적에서 출발해 다져진 것이다.
한국 식약처는 자일리톨의 충치 예방 기능성을 인정하는 하루 섭취 기준을 10~25g 선으로 두고 있고, 시중 자료들은 대체로 성인 하루 권장량을 5~30g 사이로 안내한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당알코올 특유의 부작용, 그러니까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생기는 설사나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지금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부작용이었다. (참고로 반려견에게는 소량으로도 인슐린 급분비를 일으켜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성분이라 사람 기준과는 완전히 다르게 다뤄야 한다.) 즉 지금까지의 안전 기준은 “장 건강” 관점에서 정해진 것이지, 이번처럼 “혈관과 혈전” 관점에서 재검토된 적은 없었다는 뜻이다. 애초에 이런 기준을 만들 당시엔 심혈관 쪽 부작용 가능성 자체가 연구 목록에 없었으니, 지금 와서 그 기준이 틀렸다고 말하기보다는 “애초에 다른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한 것 같다.
이번 ESC 연구가 논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도 여기 있는 게 아닐까 싶다 — 기존 잣대로는 안전권이었는데, 아예 다른 잣대를 새로 들이댄 셈이니까.
자일리톨이 혈전을 만든다는 메커니즘, 근거가 있나
숫자만 보면 그냥 상관관계 아니냐고 넘길 수도 있는데, 이 연구팀은 왜 혈관이 막히는지에 대한 나름의 설명도 같이 내놓았다.
같은 발표에서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실험 결과도 공개됐는데, 자일리톨이 든 음료를 마신 뒤 혈소판 반응성이 높아지는 지표가 관찰됐다고 한다. 혈소판은 원래 상처가 나면 뭉쳐서 지혈을 돕는 세포인데, 이게 필요 이상으로 잘 뭉치는 상태가 되면 혈관 안에서 불필요한 혈전이 생기기 쉬워진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상당수는 이 혈전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리면서 벌어지는 일이라, “자일리톨이 혈전 생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은 앞서 나온 역학적 상관관계에 그럴듯한 기전을 붙여준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혈소판 반응성이 높아졌다"는 표현이 처음엔 좀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풀어보면 이런 얘기다.
혈소판이 서로 잘 들러붙는 성질이 강해지면, 혈관벽에 작은 손상만 생겨도 거기서 필요 이상으로 큰 덩어리(혈전)가 만들어지기 쉬워진다는 뜻이다. 평소엔 별문제 없이 지나갈 미세한 혈관 손상이, 혈소판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혈관을 막는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라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운 기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번 발표가 완전히 새로 튀어나온 얘기는 아니다. 같은 연구팀이 2024년에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미 비슷한 결론을 냈었다.
기존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1,157명을 관찰했더니 혈중 자일리톨 농도가 높은 쪽이 이후 3년간 심혈관 사건을 더 많이 겪었고, 이 결과는 2,149명 규모의 별도 코호트에서도 재현됐다. 이번 ESC 발표는 그 결과를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일반인"까지 대상을 넓혀 확인한 후속편에 가깝다. 병을 이미 앓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건강한 일반인 집단에서도 같은 패턴이 나왔다는 게 이번 발표의 핵심 확장 지점이다.
왜 하필 이 연구팀이 자꾸 같은 계열 성분을 걸고넘어지나
여기서 좀 더 파고들고 싶은 지점이 하나 있다. 이 비트코프스키 박사 연구팀, 원래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탠리 하젠 박사 연구실 출신이다. 그리고 이 그룹이 손댄 게 자일리톨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 같은 계열 연구자들이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자일리톨의 사촌 격인 또 다른 당알코올, 에리스리톨을 다뤘다. 심혈관질환 위험군 환자 4천여 명의 혈장 샘플을 분석했더니 에리스리톨 수치가 높은 쪽이 이후 3년 내 심혈관 사건을 겪을 확률이 약 2배 높았다는 내용이었다. 이듬해인 2024년에는 건강한 자원자에게 실제로 에리스리톨 음료를 마시게 하고 혈소판 반응을 관찰하는 개입 연구까지 진행했는데, 설탕을 마셨을 때는 변화가 없던 혈소판 활성도가 에리스리톨을 마셨을 땐 뚜렷하게 올라갔다.
이 흐름을 순서대로 놓고 보면 그림이 좀 더 또렷해진다. 에리스리톨로 상관관계 확인(2023) → 에리스리톨로 실제 섭취 후 혈소판 반응 확인(2024) → 자일리톨로 상관관계 확인, 심혈관질환 환자 대상(2024, EHJ) → 자일리톨로 일반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확인(2026, ESC). 같은 연구 그룹이 당알코올 계열 감미료 전반에 대해 “혈소판을 자극해 혈전을 만드는 쪽으로 작용한다"는 하나의 가설을 여러 성분과 여러 집단에 걸쳐 반복 검증해온 셈이다.
개별 발표 하나하나보다, 이 축적되는 방향성 자체가 더 눈여겨볼 지점이 아닐까 싶다. 한 번의 우연한 상관관계였다면 이렇게 성분을 바꿔가며 반복해서 비슷한 결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테니까.
그렇다고 인과관계가 증명된 건 아니다
다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이번 발표는 아직 정식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아니라 학회 발표 단계다. 그리고 이 연구는 애초에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라서, 자일리톨 수치와 심혈관 사건 사이의 상관성은 보여주더라도 “자일리톨을 먹어서 병이 생겼다"는 인과관계까지 증명하는 설계는 아니다.
ESC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소속 단 아타르 교수도 발표 논평에서 **“관찰 연구인 만큼 인과관계를 추론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으면서, 다만 추가 연구가 필요한 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앞선 2024년 EHJ 논문이 나왔을 때도 같은 학술지에 반박성 코멘트가 실렸다. 보노미니 등 다른 연구자들은 자일리톨 수치가 높게 측정된 사람들이 애초에 대사 질환이나 신장 기능 저하를 갖고 있어서 몸속에서 자일리톨을 잘 처리하지 못했을 가능성, 즉 원인과 결과가 거꾸로일 가능성(역인과성)을 지적했다. 다시 말해 자일리톨을 많이 먹어서 병이 생긴 게 아니라, 이미 대사 상태가 안 좋은 사람 몸에서 자일리톨 농도가 자연히 높게 나타났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부분은 아직 명쾌하게 결론이 안 난 채로 남아있는 것 같다.
스테비아, 알룰로스 같은 다른 대체 감미료와는 뭐가 다른가
여기까지 읽으면 대체 감미료 전체를 의심하게 될 법도 한데, 이번 연구가 겨냥하는 대상은 정확히는** “당알코올(sugar alcohol)”**이라는 좁은 계열이다.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소르비톨, 만니톨처럼 이름 끝에 “-톨"이 붙는 성분들이 여기 속하는데, 공통적으로 화학구조가 설탕과 비슷해 장에서 흡수되는 경로도 어느 정도 겹친다. 반면 스테비아나 알룰로스, 몽크프루트 같은 감미료는 화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계열이라,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같은 혈소판 반응성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다. 물론 “안 나왔다"는 게 “영원히 안전하다"는 증명은 아니고, 단지 아직 이 계열까지 살펴본 대규모 연구가 없다는 뜻에 더 가깝다.
다만 이 구분이 소비자 입장에서 실용적인 의미가 있다. 제품 뒷면 성분표에서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소르비톨” 같은 이름이 보인다면 이번 논의의 대상이 되는 계열이고, “스테비아 추출물”, “알룰로스”, “수크랄로스” 같은 이름이라면 화학적으로 결이 다른 별개의 성분이라고 구분해서 봐도 될 것 같다. 다이어트 음료나 무설탕 제품을 고를 때 성분표를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는 이유가 하나 늘어난 셈이다.
이 논쟁이 정리되려면 앞으로 뭐가 더 나와야 하나
관찰 연구와 역인과성 논쟁이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 있으니, 결국 답은 다음 단계의 연구가 어떻게 설계되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 나온 근거는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사람 혈액에서 자일리톨 농도와 심혈관 사건 발생을 그냥 관찰만 한 코호트 연구,
다른 하나는 건강한 자원자에게 실제로 자일리톨 음료를 마시게 하고 혈소판 반응을 보는 소규모 개입 연구.
후자는 “먹였더니 반응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인과관계 쪽에 좀 더 가까운 증거지만, 표본이 10명 수준이라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실제 임상적 결과(hard endpoint)까지 확인한 건 아니다.
연구팀도 이 지점을 알고 있는지, 발표 코멘트에서 반복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표현을 썼다. 학계에서 이런 논쟁을 가장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작위 대조군 시험(RCT)이다. 자일리톨을 실제로 장기간 섭취하게 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무작위로 나눠 몇 년간 추적하면서 심혈관 사건 발생률을 직접 비교하는 방식인데, 이런 대규모 장기 RCT는 비용도 크고 설계도 까다로워서 당장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성격의 연구는 아니다. 그때까지는 관찰 연구가 쌓이는 방향과, 혈소판·혈전 관련 기전 연구가 얼마나 더 정교해지는지를 같이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럼 지금 당장 자일리톨을 끊어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연구팀 스스로도 “지금 당장 자일리톨을 완전히 피하라"고 권고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강조하는 쪽은 “제품에 첨가되는 자일리톨 양이 계속 늘고 있는데, 우리가 이 성분의 장기 안전성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적다"는 쪽이다.
자일리톨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으로 안전한 식품첨가물(GRAS)로 분류되어 있고, 유럽에서도 승인된 식품첨가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즉 규제 당국 차원에서 뭔가 조치가 내려진 상태는 전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 지점에서 좀 헷갈렸던 게, 그렇다고 자일리톨 대신 설탕을 왕창 먹는 게 더 나은 선택이냐는 건데, 관련 보도들을 보면 그런 결론도 아니다.
심혈관 위험은 결국 흡연, 혈압, 혈당, 체중, 활동량 같은 전체적인 생활습관이 훨씬 크게 좌우하는 요인이고, 특정 감미료 하나를 두고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것보다는 전체 식습관 안에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섭취하는지를 보는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미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대사증후군으로 혈전 위험이 원래 높은 편이라면 얘기가 좀 다를 수 있다.
이번 ESC 연구도, 그 전 2024년 EHJ 연구도 공통적으로 “기저 질환이 있는 집단"에서 신호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던 걸 감안하면, 이런 경우엔 자일리톨 함유 제품의 섭취 빈도를 주치의와 한 번쯤 상의해보는 쪽이 안전할 것 같다. 반대로 별다른 심혈관 위험 요인이 없는 사람이라면, 하루 권장 섭취 범위(5~30g 안팎) 안에서 먹는 것까지 당장 겁낼 근거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연구팀 스스로도 “장기 무작위 대조군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 “당장 회수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었다.
나 같은 경우엔 일단 껌은 계속 씹되, 하루에 몇 통씩 씹던 습관은 좀 줄여볼까 생각 중이다. 아직은 확실한 답이 나온 문제가 아니니, 다음 논문이나 후속 학회 발표가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이 정도 선에서 지켜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