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겹의 홍수 이야기
같은 골격이 지역과 언어를 건너며 어떻게 이어졌는지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가장 오래된 층
(구전 기원)
지우수드라 이야기 (수메르)
엔릴의 분노7일 폭풍배 안에서 구멍을 뚫어 밖을 살핀 뒤 짐승으로 제사를 지낸다. 남아있는 점토판 자체의 제작 시기는 훗날이지만, 서사 전통 중 가장 오래된 층위로 꼽힌다.
기원전
18세기
아트라하시스 서사시 (아카드어)
최고(最古) 문자기록소음이 원인인구 증가로 시끄러워진 인간에게 신들이 분노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홍수 서사 중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으로 꼽힌다.
기원전
12~7세기경
길가메시 서사시 11번째 판 (우트나피쉬팀)
정육면체 배새 3마리비둘기·제비·까마귀를 차례로 날려 물이 빠졌는지 확인한다. 1872년 조지 스미스가 니네베 점토판에서 읽어낸 것이 바로 이 판본이다.
편집 시점
추정 다양
창세기 노아 이야기 (히브리)
까마귀·비둘기무지개 언약까마귀를 먼저, 비둘기를 세 차례 내보낸다. 두 번째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을 물고 돌아온다.
기원전 4세기
(플라톤 언급)
데우칼리온과 피라 (그리스)
돌을 던져 인류 재창조프로메테우스의 귀띔으로 방주를 짓고, 물이 빠진 뒤 등 뒤로 돌을 던져 새 인간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