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부터 홍수까지, 6단계 연쇄
빙하·암반 붕괴가 어떻게 30분 만에 마을을 덮치는 돌발홍수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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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암반 붕괴
해발 약 5,200m, 랑탕 리룽 사면에서 얼음·암석 덩어리가 통째로 붕괴.
2
계곡 폐색
붕괴 잔해가 렌데 콜라의 좁은 구간을 일시적으로 틀어막음.
3
임시 자연댐·호수 형성
막힌 구간 뒤로 물이 고이며 즉석 자연댐이 만들어짐 — 기존 감시 대상엔 없던 지점.
4
자연댐 붕괴
불안정한 잔해 댐이 갇힌 수압을 못 버티고 붕괴.
5
돌발홍수
트리슐리강 갈치 지점 수위가 30분 만에 9m 상승.
6
토석류로 증폭
얼음·암석·토사가 뒤섞이며 일반 홍수보다 훨씬 큰 파괴력으로 하류 마을·발전소를 덮침.
경보와 침묵 사이, 라수와 현장의 시간
08:37
붕괴 발생
09:15~09:16
첫 문자 경보 60만 건 발송
09:20 무렵
베트라바티 수위계 데이터 두절
※ 마지막 전송 수위 3.55m는 당시 경보 발령 기준 4.1m에도 못 미치는 수치였다. 이후 랑탕·라수와가디·베트라바티·샤프루베시·말레쿠 관측장비가 잇따라 급류에 파괴됐다. (자료: 온라인카바르 등 현지 보도 종합, 2026.8.28~30 기준)